[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울산시가 책과 장난감, 심지어 음식 판매, 교과서 배부까지 드라이브 스루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가 확산세이던 2월부터 중구와 동구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진료 시간을 최소화하고 선별진료소 내 감염과 오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도서관이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차 안에서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지난 달 23일부터 시행했다.
북구에서는 3일부터 수산물유통시설 일부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해 생선회와 구이를 판매한다.
전화로 미리 주문한 후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가면 차 안에서 바로 결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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