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만 지내는 생활이 늘면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5% 가까이 급증했다.
통계청의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6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0월의 30.7% 이후 16개월 만의 최대 증가율이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27.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나 농·축·수산물과 음식 서비스,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온라인쇼핑이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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