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tvN '오 마이 베이비'가 베일을 벗었다. 과속을 위한 장나라의 3가지 '갓띵선택(신이 내린 명선택을 의미하는 신조어)'이 담긴 1차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수)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측이 장나라의 '최애 픽(PICK)'이 담긴 1차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에게 올 봄 가장 달달하고 가슴 뭉클한 '4인 4색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의 新 연애 방정식'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오마베' 티저 영상은 흡사 광고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 영상에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만의 선택들이 담겼다. 장나라는 외모, 능력, 성격 모두 완벽한 워너비우먼의 자태로 다이아 반지와 공갈 젖꼭지, 명품백과 아기띠, 스포츠카와 유모차 중 '최애 of 최애'를 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인다.

하지만 티저 영상에 드러난 장나라의 선택은 놀라운 반전을 선사한다. 장나라는 다이아 반지 대신 명품백 대신 아기띠, 스포츠카 대신 유모차 등을 선택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하는 것. 특히 장나라는 후회 따위 없다는 듯 만족감 200%의 찐미소로 당당한 포스를 내뿜고 있어 그녀만의 선택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내달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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