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OST 제작사 측, "제1회 작사 공모전…2000명 가까운 실력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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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OST 제작사 측, "제1회 작사 공모전…2000명 가까운 실력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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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너츠뮤직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이 부를 OST 곡이 공모전으로 제작되는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이 최종 선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OST 제작사인 도너츠뮤직앤은 3일 "지난 2월 실시한 '제1회 도너츠뮤직앤 작사 공모전-10억 저작권을 잡아라!'의 당선작이 결정됐다"며 "최종 우승자는 '어서와'의 OST 중 몬스타엑스 기현이 부를 곡 '다시, 봄'의 작사가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1회 도너츠뮤직앤 작사 공모전-10억 저작권을 잡아라!'에는 무려 2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이중 당선작은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모 씨의 작품으로 결정났다. 당초 정 씨는 '다시, 봄, 기다림'으로 응모를 했고, 이는 '다시, 봄'이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해 몬스타엑스 기현이 부르는 OST로 제작될 예정이다.

도너츠뮤직앤 측은 "당초 'Love is gone'(가제) 음원을 듣고 어울리는 노랫말을 작사한 후, 신청서와 함께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평범한 학생부터 프로 작사가들까지 수많은 실력파들이 지원해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곡의 데모 음원을 올려놓은 사이트 등에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도너츠뮤직앤 측은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최대한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응모자뿐 아니라 당사에게 행복한 경험이 되었다. 이후에도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여한 당선작 '다시, 봄'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및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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