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2만304대…2월 대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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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2만304대…2월 대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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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5093대, BMW 4811대, 쉐보레 1363대 순…폭스바겐 Tiguan 2.0 TDI 1위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3월 신규 등록한 수입 승용차는 전달 대비 21.4% 증가한 2만304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6725대 보다 21.4% 증가한 2만304대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1만8078대 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669대로 지계돼 전년 동기(5만2161대) 대비 4.8%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093대 △비엠더블유(BMW) 4811대 △쉐보레(Chevrolet) 1363대 △볼보(Volvo) 1162대 △아우디(Audi) 1151대 △폭스바겐(Volkswagen) 1072대 △미니(MINI) 972대 △포르쉐(Porsche) 831대 △지프(Jeep) 561대 △포드(Ford) 534대 △랜드로버(Land Rover) 493대 △토요타(Toyota) 413대 △렉서스(Lexus) 411대 △닛산(Nissan) 285대 △푸조(Peugeot) 239대 △혼다(Honda) 232대 △링컨(Lincoln) 189대 △캐딜락(Cadillac) 158대 △시트로엥(Citroen) 97대 △재규어(Jaguar) 73대 △인피니티(Infiniti) 65대 △마세라티(Maserati) 52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22대 △벤틀리(Bentley) 17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8대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704대(67.5%) △2000cc~3000cc 미만 4393대(21.6%) △3000cc~4000cc 미만 1438대(7.1%) △4000cc 이상 162대(0.8%) △기타(전기차) 607대(3.0%)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유럽 1만6093대(79.3%) △미국 2805대(13.8%) △일본 1406대(6.9%)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181대(60.0%) △디젤 5491대(27.0%) △하이브리드 2025대(10.0%) △전기 607대(3.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04대 중 개인구매가 1만2922대로 63.6%, 법인구매가 7382대로 36.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27대(31.2%) △서울 3129대(24.2%) △부산 810(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27대(32.9%) △부산 1771대(24.0%) △대구 1318대(17.9%)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1022대 △비엠더블유 520 64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 613대 순이었다.

박은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이사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에서 신차가 출고 된 것과 각 브랜드별 공격적인 프로모션 진행과 함께 개별소비세 인하가 겹치면서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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