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IT기업인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채용절차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화상면접 등을 통해 청년 채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방문해 감사를 표시하고 청년을 채용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어 나가고 있는데 기업에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로 방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화상면접 등 '언택트' 방식의 채용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도 이러한 민간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화상면접 채용현장을 방문한 이후 이 장관은 강남고용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지원금 등 업무가 크게 늘어난 일선 센터직원을 격려했다.

안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