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롭스,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률 최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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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롭스, 비대면 쇼핑 서비스 이용률 최대 48%↑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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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쇼핑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화장품 쇼핑도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의 헬스앤뷰티(H&B)스토어 롭스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판매 매장 확인'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상품 입고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롭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검색창을 통해 상품 바코드를 촬영하면 고객 후기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 리뷰 검색' 서비스도 이용률이 11% 증가했다. 

또 상품의 세부 필터링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기능의 이용률도 48% 늘었다. 이 기능은 매장에서 상품을 추천 받는 것처럼 브랜드와 피부타입, 자외선 차단 지수, 펄 유무 등 상세 속성까지 선택해 검색할 수 있다. 

이진아 롭스 영업시너지팀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쇼핑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양 채널 간 이용 편의를 높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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