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진솔, '어서와' OST 'I was wrong' 2일 발표…"따뜻한 곡 불러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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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진솔, '어서와' OST 'I was wrong' 2일 발표…"따뜻한 곡 불러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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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너츠뮤직앤, DSP미디어 제공]
[사진= 도너츠뮤직앤, DSP미디어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이진솔이 OST에 참여한 'I was wrong'이 2일 공개된다.

'I was wrong'은 이별 후 후회의 마음을 담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주축으로 독특한 보컬 이펙트와 드럼 사운드가 가미돼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이진솔의 아련한 목소리가 반복적인 후렴구와 멜로디를 만나, 가사와 감정을 한층 더 강조한다. 

규현의 '하루종일', 어쿠루브의 'If u love me', 첸의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안녕하신가영의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 헨리의 'Fall in luv' 등에 참여한 양서영, 동경, HR, CLEF CREW가 작곡, 작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진솔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 후, 많은 OST 가창에 참여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EBS '보니하니'에서 MC,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SBS Plus '좋은 친구들'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사랑받아 왔다. 

지난 3월 '사계(四季)' 프로젝트Part. 봄 '시간차'를 발매해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곡에서는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슬픈 감정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표현으로 다시 한 번 역량을 발휘해 실력을 입증했다.

이진솔은 "따뜻한 분위기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을 부를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뻤다.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I was wrong도 드라마 '어서와'도 많은 사랑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신예은)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반려 로맨스 드라마. 주화미 작가와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어서와'의 OST Part.5인 'I was wrong'은 2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도너츠뮤직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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