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9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76명이며, 이 중 5828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21명이 늘어난 대구였다. 전날 오전 4시1분쯤 대구동산병원에서 46세 남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 5일 발열 증상이 시작됐으며, 7일 우한 코로나에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17명의 환자가 늘어났다. 서울에서는 14명이 추가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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