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자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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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자 2배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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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앤나(대표 강수경, 이경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사의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이용자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2월 23일부터 한 달간 아이보리와 제휴한 180개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산모이용자의 비율은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가족 이용자의 비율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후조리원에서는 코로나19 신생아 감염을 우려해 가급적 외부인의 산후조리원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으나, 아기를 보고싶은 경우 언텍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영상 및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기침대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산후조리원에서의 아이보리 베베캠 제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20여개 산후조리원에서 서비스 제휴를 신청하고 서비스가 게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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