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 전셋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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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 전셋값 '상승'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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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오피스텔.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1일 이런 내용의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전분기 대비 0.11%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0.06%)보다 하락폭도 커졌다. 지역별로 서울은 상승폭이 축소(0.40%→0.28%)됐으며 수도권은 하락 전환(0.03%→-0.07%)했다.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39%에서→-0.28%)됐다.

반면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0.12%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0.13%→0.20%)됐으며 서울은 상승폭 축소(0.40%→0.31%),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22%→-0.19%)됐다.

월세는 전분기 대비 0.12% 하락하며 하락폭이 축소(-0.21%→-0.12%)됐다. 수도권 또한 하락폭이 축소(-0.16%→-0.01%)됐으며 서울은 상승폭 확대(0.06%→0.10%),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46%→-0.59%)됐다.

한편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4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5.21%, 지방 6.43%, 서울 4.83%로 집계됐다. 광역시별로는 광주 7.74%, 대전 7.05%, 대구 6.53%, 인천 6.52% 순으로 높았으며 세종이 4.42%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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