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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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월드콘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 발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1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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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월드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발탁했다.

페이커는 온라인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방탄소년단(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는 등 위상이 대단하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해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공고히 하고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페이커와 함께한 광고 영상을 제작해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또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월드콘은 지난해에도 약 750억원을 판매하며 20여년간 유지해온 부동의 빙과류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국가대표 아이스크림과 국가대표 프로게이머의 만남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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