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슈퍼·H&B·온라인 통합 멤버십 내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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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슈퍼·H&B·온라인 통합 멤버십 내달 출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1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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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멤버십 등급제, 전용 보상 제도, 유료 멤버십 신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4개 브랜드 이용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더 프레시,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THE POP)을 5월 1일부터 선보인다.

더 팝은 GS리테일 4개 브랜드에서 분산 운영됐던 멤버십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구축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의 새로운 명칭이다.

주요 개편 사항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 신설 △ GS리테일전용 보상 제도 '더팝 리워즈' 신설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팝 플러스' 신설 등이다.

먼저 4단계 멤버십 등급제는 직전 3개월 통합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VVIP, VIP, 패밀리, 웰컴 등급으로 운영된다. 멤버십 등급에 맞춰 GS25 상품교환권(기프티콘)과 GS 더 프레시, 랄라블라, GS 프레시 할인 쿠폰 등 혜택이 차등 지급된다.

더팝 리워즈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인 GS&포인트와 별도로 운영되는 GS리테일 브랜드 전용 보상 제도다. VVIP등급 회원에게 2500점, VIP등급 회원에게 1000점이 매월 지급된다. 패밀리 등급 획득 시 최초 1회 1000점이 지급된다. 더팝 리워즈 신설과 함께 GS&포인트 적립률은 0.1%로 일원화된다.

끝으로 '더팝 플러스'는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GS리테일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처럼 GS리테일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이용해 종합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이 최근 1년간 멤버십 회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의 72.5%는 GS리테일 4개 브랜드 중 2개 이상의 복수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통합 고객 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정 GS리테일 멤버십 담당자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팝을 통해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여가고자 한다"며 "내달 1일 본격 선보이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팝을 고객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앱도 함께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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