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인증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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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인증서비스' 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1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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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투자인증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인증서비스는 증권사 최초의 자체 개발 인증서로, 로그인 및 모든 금융거래 시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 발급받아 이용 가능한 OTP)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되어 등록 프로세스가 크게 단축된다.

한국투자인증은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문, 페이스ID(Face ID)와 간편 비밀번호(숫자 6자리) 로 로그인하고, 이체 시 보안카드나 OTP없이 한국투자인증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계좌 이체 시 보안매체 비밀번호를 필수 입력해야 했지만, 이후에는 Face ID로는 최대 1000만원까지 이체 가능하고 지문, 간편 비밀번호는 최대 5000만원까지 이체가 가능해진다.

한국투자인증에 적용된 '엠세이프박스(mSafeBox)'는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된 시큐어엘리먼트(Secure Element)로,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키와 암·복호화 알고리즘이 노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함으로써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한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비즈니스본부장은 "한국투자인증을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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