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도심형 럭셔리 SUV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상태바
캐딜락, 도심형 럭셔리 SUV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 럭셔리 및 스포츠 두 가지 트림 출시…최신 테크놀러지 대거 장착
캐딜락이 SUV XT5 부분변경모델을 1일 출시했다. 사진=캐딜락
캐딜락이 SUV XT5 부분변경모델을 1일 출시했다. 사진=캐딜락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캐딜락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도심형 럭셔리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캐딜락은 1일 지난달 대형 SUV XT6 출시에 이어 XT5 부분변경 모델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XT5는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다재다능한 SUV 본연의 활용성을 완성했다.

캐딜락은 XT5 출시에 따라 지난달 출시한 대형 3열 SUV XT6,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중요한 SUV 라인업의 한 축을 완성했다.

캐딜락 디자인과 드라이빙 역학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프리미엄 럭셔리(PREMIUM LUXURY)와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XT5는 밝은 트림 디자인과 현대적 장식을 강조함으로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의 성격을 정의 내리는 한편 어둡고 공격적인 외관으로 스포츠 모델의 성격을 강조해 새로운 페르소나를 반영했다.

또한 XT5에는 동일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한다.

더 안락해지고 스마트해진 캐딜락 XT5 실내. 사진=캐딜락
더 안락해지고 스마트해진 캐딜락 XT5 실내. 사진=캐딜락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도로 사정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감 있는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재단돼 도로에 밀착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이 적용된 반면 스포츠 모델은 주행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탁월한 차체 컨트롤을 위해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제공해 퍼포먼스 중심의 경험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스포츠 트림에는 마세라티 기블리에 장착된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과 액티브 요 컨트롤(Active Yaw Control)이 장착돼 차량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한편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 역시 HD급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하고 차량 후방 영상을 보여주는 리어카메라미러도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높였다.

특히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로 전방을 보여주며 야간 주행 시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더욱 부드러운 응답성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자동 브레이킹을 포함해 활용성을 높인 자동 주차 어시스트(Auto Parking Assist), 전·후방 보행자 경고 및 긴급 제동 등 첨단 테크놀러지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한편 XT5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PREMIUM LUXURY) 6717만원 △스포츠(SPORT) 7517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