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처음 론칭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올해 3월까지 8년 6개월동안 1시간 단위로 평균 8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회원 가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4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27%, 40대 23% 순이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는 론칭 후 33개월만인 2014년 5월에 100만명을 넘어선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0만명 가입 이후 200만명까지 20개월, 300만명까지는 16개월, 400만명은 14개월,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는 11개월을 기록하며 100만명 단위 소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증가세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더불어 '사이렌 오더' '마이 DT 패스' 등 정보통신(IT) 서비스, 모바일 앱을 통한 언택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팀장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600만 고객의 관심으로 스타벅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