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쌍용건설이 다음달 3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480-25 일대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총 292가구로 규모로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A 73가구 △84㎡B 73가구 △84㎡C 61가구, 오피스텔 △84㎡OA 28실 △84㎡OB 28실 △84㎡OC 29실이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교가 있으며 대구과학고와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는 물론 유명학원가들도 가깝다. 단지 앞 범어네거리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KTX 동대구역도 2㎞ 이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제한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 단지 배치, 청약 일정 등 상세 정보와 실제 견본주택에 지어진 유니트와 마감재, 모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는 주거지 노후도가 높은 편으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금융가와 학원가 등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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