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진에어가 국토부 제재 해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20.99% 오른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제재 처분 자문위원회를 열고 진에어에 내렸던 제재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수 있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거나 새 항공기를 도입할 수도 있게 됐다.
국토부는 앞서 2018년 8월 진에어가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씨를 2010∼2016년 등기이사로 재직하게 함으로써 외국인 이사 선임을 금지한 항공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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