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올해 '동반성장 지원사업 참여의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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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올해 '동반성장 지원사업 참여의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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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 및 판로개척 부문 총 4개 사업대상, 사전신청할 경우 가점부여
인천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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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0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참여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IPA는 동반성장 지원사업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어 협력기업이 개별사업 참여시기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4월 17일까지 사전신청서 접수를 통해 사업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사업별 본공고 시기안내를 병행해 사업참여 편의성 또한 강화한다.

이번에 사전신청할 수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부문 총 4개 사업이다.

먼저 '생산성 향상' 부문에는 △산업혁신운동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이 있고 '판로개척' 부문으로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획득 지원사업 △Trade Incubator Program에 사전신청을 받으며 신청한 기업은 향후 본사업 참여시 평가가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산업현장 개선을 목적으로 협력기업에 혁신활동을 위한 컨설팅과 현장설비를 지원하며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사업은 기업의 종합적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제조·경영·기술·환경·안전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은 기업당 1500만원씩 총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신규공인과 재공인에 각각 1650만원(기업부담금 600만원)과 1000만원(기업부담금 300만원)을 지원하는데 추후 현장점검을 통해 기업부담금은 소폭 변동될 수 있다.

Trade Incubator Program은 판로준비(인증, 특허, 홍보물), 거래선발굴(전시회, 마케팅), 계약체결(FTA 컨설팅, 물류비)의 수출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2020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공통적으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산업혁신운동'은 인천지역 항만업 종사기업,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과 'Trade Incubator Program'은 인천지역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IPA의 '2020년 생산성향상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사회적가치→동반성장→동반성장 소통마당에서 참여의향조사서를 확인해 신청서를 오는 4월 17일까지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동반성장사업은 더 많은 협력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그 의미가 강화될 수 있다"며 "IPA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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