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2월 기준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총 3만798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0.1%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2만621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0.9% 늘었으나 지방은 1만1764가구로 27.7%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32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653가구로 2.7% 줄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착공 물량은 총 2만337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고,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만6796가구로 작년 2월보다 65.7% 늘었다.
입주 물량인 준공 물량은 전국 4만38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6.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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