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는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 혁신 센터)와 VR 서비스 공모전 'IM Super VR'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IM Super VR(아이엠 슈퍼브이알)은 KT의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 혁신 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선발 대상은 슈퍼VR을 통해 연내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독립된 형태의 △VR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이다. VR 분야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4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총 3300만 원의 상금과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슈퍼VR을 통한 서비스 유통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돼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다방면에 걸친 후속 지원을 비롯해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Biz Collaboration(비즈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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