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배후 '김봉현 회장', 15억원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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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배후 '김봉현 회장', 15억원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30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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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배후 실세'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 일당이 작년 말 인수한 자산운용사에서도 15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스탠다드자산운용(옛 JS자산운용)은 지난 26일 김 회장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고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발생한 횡령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여금 미회수로 인해 손실 금액 15억원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스탠다드자산운용은 작년 12월 김 회장과 연관이 있는 장모 제주스타렌탈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스탠다드홀딩스에 인수됐다. 현재 스탠다드운용은 라임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스탠다드운용은 작년 12월 스탠다드홀딩스에 인수됐다. 스탠다드홀딩스 실소유주는 장모 제주스타렌탈 대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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