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째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폭락 여파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넷째 주 주단위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41.8원 하락한 1,430.5원이라고 밝혔다.

하락폭은 전주의 31.6원보다 10원 이상 커졌다. 이는 5년 만에 최대치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ℓ당 45.3원 급락한 1,237.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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