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의 유럽 생산기지가 모두 가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폴란드 브롱키공장을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해당 공장은 지난 2009년 현지 생활가전 업체 아미카를 인수한 뒤 유럽 판매용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삼성전자의 유럽 내 생산기지는 모두 셧다운에 들어갔다.
앞서 삼성전자는 슬로바키아 TV 공장을 지난 23일부터 29일, 헝가리 TV공장 가동은 지난 23일 부터 27일까지 가동을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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