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물량이 지난 주말 대비 138만9000개 늘어난 1361만6000개라고 밝혔다.
이중 1088만6000개 중 891만3000개는 약국에서 판매되며 14만7000개는 하나로마트, 149만8000개는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나머지 32만8000개는 대구·경북 청도 등 특별공급지역에 유통된다.
내일 29일은 273만개의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약국 264만2000개, 하나로마트 8만8000개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 지역은 약국이고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다만 일부 약국이 주말에 휴무일 수 있으므로 휴일 지킴이 약국·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주말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약국별 공급량이 확대된다. △서울·인천·경기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250개 △그 외 지역은 350개씩이다.
또 소형 마스크 97만개를 전국 약 1만6572개 약국에 추가 공급한다. 다음 주부터는 소형 마스크 공급이 주 3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