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 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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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 영장심사 출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7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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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1조6000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연루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이 2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임 전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에게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처럼 속여 480억원을 받아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를 받는다. 임 전 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에 투자를 해주는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영장실질심사는 박원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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