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0', 나윤선·이날치·스타크롤러 등 국내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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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0', 나윤선·이날치·스타크롤러 등 국내외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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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20(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이하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 큐레이션 '와치!(WATCH!)'와 2차 라인업 큐레이션 '슬램!(SLAM!)'을 차례로 공개했다.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매해 출연하는 라인업을 컨셉과 취지에 맞게 묶어 큐레이션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역시 '와치!(WATCH!)', '슬램!(SLAM!)', '개더!(GATHER!)', '월드와이트비트(WORLDWIDE BEAT!)' 등 총 네 개의 라인업 큐레이션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8일, 26일에 걸쳐 발표된 라인업 중 국내 아티스트로는 한국적 정서를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자유로움과 즉흥성을 추구하는 밴드 까데호, 국내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존재 이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DTSQ, 별보라, 애리 등이 국내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해외 아티스트는 아르헨티나에서 결성된 사이키델릭 개러지 록 밴드 CAPSULA와 몽골 민속 음악과 펑크록을 크로스오버한 중국 내 몽골 6인조 밴드 Hanggai, 라티노 펑크를 추구하며 멤버 각자의 언어, 사운드,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4인조 소울 힙합 밴드 Kallemi가 차례로 공개됐다. 

또한 일본 도쿄에서 결성된 사이키델릭 록밴드 Kikagaku Moyo, 60년대 펑크 하드 록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LA 출신 4인조 록밴드 Starcrawler, 유럽 음악 씬을 사로잡은 파워풀한 신스사운드를 선보이는 중국 출신 록밴드 The Hormones, 프랑스 출신 듀오로 록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The Inspector Cluzo가 이름을 올리며 총 16팀이 공개됐다.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3차 라인업 큐레이션 '개더!(GATHER!)'와 '월드와이트비트(WORLDWIDE BEAT!)'는 각각 4월 8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연기나 취소의 가능성에 대해 "6월에는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길 기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강원도, 철원군, 서울시와 코로나19의 확산세 및 추이를 지켜보며 다양한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으나 변화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1일권부터 3일권까지 예약 가능한 일반 티켓은 27일 오픈한다.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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