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스타트업 대상 '코로나19' 설문조사…"93%가 영향 받고 있어"
상태바
KOTRA, 스타트업 대상 '코로나19' 설문조사…"93%가 영향 받고 있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권평오, 코트라)가 우리 스타트업 종사자 2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 세계시장 진출 지원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 235개사 중 약 93%가 코로나19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어려움으로는 △바이어·투자가 계약취소 및 지연(27.7%) 전시회·컨퍼런스 취소 및 연기(27.2%) 등을 주로 꼽았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스타트업이 지원받기를 원하는 해외진출 서비스는 바이어·투자가 화상상담(39.1%) 온라인 플랫폼 입점사업(20.2%) 해외 크라우드 플랫폼 입점사업 (18.4%) 순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코로나19에 맞서 '스타트업 온라인IR' 사업을 펼친다. 해외 바이어·투자가를 상대로 국내 스타트업 피칭 동영상을 공유하고 온라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등 20개 스타트업 거점 해외무역관이 주축이 돼 온라인IR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