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해준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해준·박봉권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해준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교보증권을 이끌고 있으며 여섯 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박봉권 신임 사장은 경영총괄 담당으로 경영지원 및 자산관리(WM) 부문을 맡게 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사외이사로는 이찬우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신규선임됐다. 신유삼, 김동환 사외이사는 재선임 됐다.
교보증권은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25%이며, 배당금 총액은 139억6256만원이다. 이외에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건,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의 건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