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정규 앨범 'u n u part. 2' 발매…개코·딘·콜드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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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 정규 앨범 'u n u part. 2' 발매…개코·딘·콜드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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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나플라(nafla)가 정규 앨범 'u n u part. 2'를 발표했다.

'u n u part. 2'은 선 공개 싱글 앨범으로 선보였던 'under the ground (feat. dean)', '태워 (burn)'가 수록된 정규 앨범 2집 'u n u'의 part. 2 앨범이다.

나플라는 '외로움'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귀여움으로 승화시키며, 그의 기존 음악 스타일을 넘어서 랩, 뉴스쿨, 팝 록, R&B 등 다양한 스타일을 앨범에 가득 담았다.

곡명이 돋보이는 첫 번째 타이틀 곡 '가게송 (i'm in love)'은 한 사람만을 위한 사랑을 가사에 담았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썸데이 (someday)'에는 최근 피처링으로 함께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쇼미더머니 8을 인연으로 만난 '유자'가 참여하며 시간이 흐름에 대한 외로움을 무겁지 않게 털어놓았다.

싱글 앨범으로 먼저 선보였던 'under the ground'에는 FANXY CHILD 소속 R&B 싱어송라이터 'DEAN(딘)'이 참여하여 애절하며 트렌디한 목소리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태워 (burn)'에서는 연인과 헤어진 후 잊지 못하는 감정을 랩이 아닌 노래로 표현했다.

Lo-fi한 감성이 돋보이는 수록곡 '운명 (fate)'과 '자랑 (show off)'에는 'Colde(콜드)'와 'BIBI(비비)'가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독특한 음색으로 '운명'과 '자랑'이라는 곡의 주제와 감성을 한껏 살렸다.
나플라는 '홈, 홈, 홈 (far from home)'에서 자신의 고향인 LA에 대한 그리움을 가득 담고, [u n u part. 1] 수록곡 'been'과 같이 대중들의 요청이 쇄도한 'soft'를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u n u part. 1'의 타이틀 곡인 '구찌 걸 (gucci girl)'의 뮤직비디오는 '하이스쿨 프롬(Prom)'를 테마로 하여 스토리가 이어지고, Travis Scott과 J.Cole의 참여로 화제가 된 Young Thug의 'The London', Marshmello, A$AP Ferg, A$AP Twelvyy, Tinash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업을 이어 온 프로듀서와 감독이 참여하여 파란 톤의 영상미를 통해 곡의 외로움을 더 끌어내 완성했다.

편의점을 시작으로 번잡한 도시의 거리와 자살 예방 문구가 적혀있던 마포대교, 지하철 등 서울의 모습과 해가 뜨고 질 때까지 주인공의 하루를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섞어 감각적이고 서정적으로 표현한 '좋은 아침이야 (good morning)' 뮤직비디오는 SM 엔터테인먼트의 레드벨벳, 김세황, TRAX, VANS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영상,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여 온 그래픽 디자이너 다우니팍(Dawooni Park)과 Hyejung Park이 디렉터로 참여하고 그가 속한 크루 킵어스위어드(KEEPUSWEIRD)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u n u part. 2'은 각종 음원 사이트와 나플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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