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계산대 앞 '발자국 스티커' 부착…"건강거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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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계산대 앞 '발자국 스티커' 부착…"건강거리 확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4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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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비롯한 대표 매장 30곳에 우선 도입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30개 주요 매장에 소비자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한다. 해당 매장은 결제 대기 줄의 밀집도가 높은 상권에 위치해있다.

직원에게는 결제 시 '라텍스 장갑' 착용을 권장해 소비자들의 염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지난 19일 매장 내 안전 수칙도 강화했다. 소비자와 직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했으며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안내 멘트를 20분 간격으로 송출하고 있다.

점심·퇴근 시간대 매장 환기 강화, 알코올 소독제를 이용한 청결 관리, 색조 테스터 종이 비치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확대해나가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우선 대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 간 건강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따라 소비자와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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