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다음 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6만7000여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6만7383가구로 집계됐다. 5년 평균과 비교해 26.0% 줄었다. 서울만 보면 지난해 동기보다 39.8% 증가한 985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월 과천 중앙 1571가구, 부천 괴안 921가구 등 796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서울 은평 응암 2569가구, 시흥 대야 2003가구 등 8242가구, 6월엔 양주 옥정 2038가구, 인천 송도 1530가구 등 1만2247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에서는 4월 천안 두정 2586가구 등 1만3085가구, 5월 전주 효천 1370가구 등 1만1197가구, 6월 경남 사천 1738가구 등 1만46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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