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YTN 오수현 앵커가 웃음 방송사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수현 앵커는 6일 오전 뉴스를 진행하던 중, 옷을 벗고 얼음 물로 입수한 강진원 기자의 모습을 보고는 갑자기 웃음이 터져 몇 초간 목소리가 떨리는 방송사고를 냈다.

혹한기 전술훈련 중인 육군 특전사 부대를 취재한 강 기자는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서 직접 상의를 벗고 훈련중인 대원들과 함께 얼음물 속에 들어가 진지하게 소식을 전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오수현 앵커는 강 기자의 모습이 웃겼는지 웃음을 터뜨렸고, 겨우 참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다음 멘트를 진행해 위기를 모면했다.

이 방송을 접했던 네티즌들은 "이 뉴스 직접 봤는데 너무 웃겼어요", "오수현 앵커 프로정신이 대단하다. 잘 참았다", "나도 엄청 웃었는데 나 같아도 웃기겠다", "제 2의 박대기 기자 나오나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