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8%대로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완화정책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정책 등에 힘입어 160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선물시장이 과열되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기관은 50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2억원, 4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루 올랐다. 삼성전자(10.47%)와 SK하이닉스(13.40%)가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9.17%), NAVER(9.09%) 등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4포인트(8.26%) 상승한 480.4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원 10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86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29.78%), 스튜디오드래곤(10.58%), CJ ENM(8.97%), 휴젤(6.89%) 등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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