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원두 패키지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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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원두 패키지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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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블렌드 '스칼렛 라이언'과 '블랙 웨일'…강렬한 색대비가 인상적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원두 패키지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배스킨라빈스가 지난달 14일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블렌드 '스칼렛 라이언'과 '블랙 웨일' 2종이다. 이번 수상으로 배스킨라빈스는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스칼렛 라이언은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에서 재배한 세 가지 아프리카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동물 '사자'를 제품 메인에 그려 넣었다. 진한 레드와 그린 컬러가 대비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준다.

블랙 웨일은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산 원두를 블렌딩했다.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검은 '고래'를 메인 콘셉트로 적용했다. 제품 전반에 검은색과 진한 빨간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스칼렛 라이언은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을, 블랙 웨일은 다크초콜릿과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는 올해뿐 아니라 2016년, 2017년, 지난해에 이르기까지 iF, 레드닷 등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감각을 담은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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