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리츠와 부동산 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상장 리츠와 부동산 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유동성 이슈 해소와 추가 수익을 위해 인프라 펀드와 해외 상장 리츠도 활용한다.
부동산 종목을 편입하지 않을 때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인컴 수익을 확보한다.
투자 자산의 적정 가격과 실제 주가 간 괴리가 발생할 때 고평가 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 자산은 매수하는 변동성 매매전략을 사용한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장은 "이 펀드는 소액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으로 인컴 수익과 자본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한 인컴 수익은 예측이 쉽고 보유 자체가 수익으로 이어져 장기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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