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코로나19 장기화에 가맹점 로열티 면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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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코로나19 장기화에 가맹점 로열티 면제 연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3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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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달콤커피가 3월에도 가맹점 로열티 전액 면제, 원두 무상 지원 등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달콤커피의 가맹점 지원 연장 결정은 코로나19로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맹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달콤커피는 전국 가맹점에 발송한 대표이사 서신을 통해 2월 로열티 전액 면제 및 원두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오프라인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이달에도 동일한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달콤커피는 이후에도 추가적인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가맹점 매출이 정상 궤도에 오를 때까지 고통을 분담하는 전사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위기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상품 공급과 물류, 전산, 영업 시스템을 차질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 같이 희생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년간 구축해온 달콤 가맹점주와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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