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35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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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35개월 만에 최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3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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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약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6238가구로 이달(9132가구)보다 32%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줄게 됐다. 월별 통계로는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특히 서울에서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서울에서는 내달 2개 단지, 112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월 대비 73%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경기는 지난달과 비슷한 5115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아예 없다.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6667가구다. 수도권 물량이 줄며 전국 입주물량 또한 2017년 5월(1만2018가구) 이후로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1676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지방에서는 전월대비 13%가량 늘어난 1만429가구가 입주한다.

전국 총 25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개 단지, 경기 8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대구 위주로 총 15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센트럴자이'가 입주한다. 신반포6차를 재건축한 781가구 단지다. 전용 84㎡의 입주권 가격은 26억~29억원에 형성됐다. 분양가 대비 10억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이 집들이를 한다. 전용 59~151㎡ 1571가구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2586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어슨 '비스타동원1차'(701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는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113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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