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두 달 만에 주요 상장사 시총 3분의 1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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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두 달 만에 주요 상장사 시총 3분의 1 증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3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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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로나19영항으로 주요 100대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3분의1 가량 떨어졌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개 업종별 매출 상위 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1월 20일과 3월 20일 주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1월 20일 895조원보다 266조원 감소한 수준이다. 60일 만에 회사 가치가 29.7% 줄어든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5개 전자 기업 시가총액이 60일 사이 126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는 27조원, 금융 19조원, 석유화학 16조원, 정보통신 15조원, 금속철강 13조원, 조선 10조원씩 각각 감소해 총 7개 업종에서 주식 가치가 10조원 넘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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