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1차 제안사업 공모…200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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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 1차 제안사업 공모…200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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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2020년도 1차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제안사업 1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UG는 2000가구 규모의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를 받거나 택지를 지원받는 대신 무주택자에게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최정민 국토부 민간임대정책과장은 "주택 품질을 확보하고 주거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점검 기준과 공유형 민간임대주택 지침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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