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다시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6%(2.69달러) 폭락한 22.53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현재 배럴당 4.32%(1.23달러) 하락한 2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전날 20% 이상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 실패 이후 이어진 '석유 전쟁' 등으로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