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가 총 803만1000개라고 안내했다.
구입 가능한 장소는 전국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우체국이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금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와 '0'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지며 주 1회, 1인 2개씩만 구입할 수 있다.
대리 구매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다.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대리구매가 아닌 보호자(법정대리인)가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보호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어린이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주말인 21~22일에는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만 구입할 수 있다. 주말 판매처는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다.
우체국과 일부 공적판매처는 휴무이므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약국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하나로마트는 농협하나로유통 또는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주말운영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토요일인 21일 소형 마스크 수요가 있는 약국에 최대 50개씩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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