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SBS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하지원 분)의 이름에 야한 생각이 담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길라임의 입사 지원서를 클로즈업 한 드라마 캡쳐 화면과 함께 한자 이름을 풀이한 내용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길라임의 한자어 '吉裸恁'을 보고 "옷벗을 라(裸)에 생각할 임(恁)…????"이라는 내용을 써서 '옷 벗는 것을 생각한다'는 풀이를 유도하고 있다.

결국 '야한 생각 하는 길라임'이라는 짧은 제목이 이해가 되는 셈.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빈 생각하면서 야한 생각 하는건가요 부끄러워라~", "의도적인 것 같다. 인터넷에서 한글을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도 제일 앞에 저런 한자어는 나오지 않는다", "이런 걸 파악하다니 정말 대단한 네티즌", "라임이라는 단어에 맞춰서 아무 글자나 넣은 것 같은데 하필이면…ㅋㅋ"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남자주인공 주원 역을 맡은 현빈은 7일 자정 주원의 마음을 담아낸 테마곡 '그남자'를 공개해 음원차트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