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협력해 '사랑나눔 헌혈참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참여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도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청주 오송 본원에서 실시된 헌혈 활동에는 장기윤 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1초의 찡그림'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눴다.

또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의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도 3월 한 달 동안 각 지역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사회공헌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모은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HACCP인증원도 공공기관으로서 혈액수급 정책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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