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자 가족에 마스크 21만장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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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자 가족에 마스크 21만장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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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마스크 2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에게는 마스크가 필수품이다.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마스크 확보에 비상이 걸린 소아암 환자 가족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홈페이지와 해피빈을 통해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이 시작되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3월 4일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 995명에 마스크 7만5000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3월 9일 소아암 치료 병원에 9872장, 3월 10일 대구·경북 지역 소아암 환자에 5160장, 3월 11일 소아암 치료 병원에 6544장, 3월 18일 전국 소아암 환자 가족에 11만5440장 등 총 21만장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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