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 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13세 어린 여동생 앞에서 폭풍 오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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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13세 어린 여동생 앞에서 폭풍 오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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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모던 패밀리' 제공]
[사진= MBN '모던 패밀리'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최준용 아내' 한아름 씨가 '늦둥이' 여동생 앞에서 폭풍 오열한다.

20일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55회에서는 최준용-한아름 부부가 아름 씨보다 13세 어리고 성(姓)도 다른 여동생을 만나러 가서, 특별한 가정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아름 씨와 이승미 씨는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가 다른, '이부' 자매다. 한아름 씨가 중학생일 때, 어머니가 재혼하게 되면서 승미 씨를 낳게 된 것. 하지만 두 사람은 그 누구보다 끈끈한 자매애를 자랑한다.

이날 최준용은 처제와 조카들을 위해 양손 무겁게 선물을 준비해 간다. 이어 승미 씨의 아들, 딸과 트램폴린을 타고 뛰어놀거나, 비행기를 태워주는 등 '육아 도우미'를 자처한다. 비록 조카들이 50대인 '이모부'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매달리지만, 최준용은 개의치 않고 연신 '아빠 미소'를 짓는다.

이후 최준용-한아름 부부와 승미 씨 부부는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함께 한다. 이 자리에서 한아름 씨는 과거 어머니가 재혼으로 승미 씨를 낳아서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하다가 눈물을 왈칵 쏟는다. 승미 씨는 서운해 하기는커녕 "나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고생했어, 나 키우느라"고 말한 뒤,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펑펑 운다.

두 자매의 눈물 바다를 지켜보던 최준용은 무심한 듯 진심 어린 한 마디를 던져 한아름을 감동케 한다. 최준용이 자매의 사연을 듣고 던진 한 마디가 무엇인지, 그리고 한아름 자매의 특별한 가정사와 자매애는 '모던 패밀리' 5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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