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1000만 시대…GS25, 현대해상 펫보험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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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 1000만 시대…GS25, 현대해상 펫보험 단독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9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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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000만 '펫팸족' 시대, 반려동물 보험을 편의점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상품인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19일 단독 출시했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 달리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보장 범위는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원 지급이다.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전국 GS25 매장에서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전송 받은 메세지의 URL에 접속해 본인과 반려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보험료를 결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GS25는 SBS 'TV동물농장'과 제휴해 기획한 자체브랜드(PB) 반려동물 간식을 출시한 이후 반려동물 체외 질병 검사 키트, 반려견 관절 보조제, 반려동물 보험까지 차별화된 반려동물 상품을 지속 선보였다.

향후 하이펫 애견보험은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적 장치를 확산하려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반려동물 상품을 기획해 지속 선보이고 반려동물 상품 공급을 점차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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