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이 온라인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IH 압력밥솥을 포함해 전기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 중 6인용 이하 소형 제품의 경우 올해 2월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
특히 쿠쿠의 프리미엄 밥솥인 IH 압력밥솥의 6인용 이하 소형 제품의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올해 2월 85% 상승했다.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 성장세를 이끄는 IH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는 쿠쿠가 국내 최초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능을 밥솥에 탑재해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국내외의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 작년 11월에 출시한 쿠쿠 에그밥솥은 20~3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1인 가구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6인용 소형 전기보온밥솥이다.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온라인에서 월평균 판매량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쿠쿠전자는 편리한 기능과 감성적 디자인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잘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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