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직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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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직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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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가오루 / 동양북스 / 1만3000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우리 주변에는 유독 감 좋은 사람들이 있다. 항상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 성공적으로 이직하는 사람, 누구보다 빠르게 돈 되는 아이템을 캐치하는 사람,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척척 좋은 선택지만 고르는 사람. 그들은 단지 운이 좋았던 걸까? 아니면 그들만의 특별한 감이 있는 걸까?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직감'의 힘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오프라 윈프리 등 내로라하는 리더들은 연설 때마다 직감을 강조한다.

사람들은 흔히 직감을 단순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지만 직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탁월한 답을 갖고 있다. 직감은 자신이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순식간에 요약해 보내는 신호다.

우리는 살면서 빠르게 판단을 내려야 하는 무수한 순간들과 마주친다. 그럴 때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결정을 내린다면 최적의 타이밍을 놓칠지 모른다. 직감은 어떤 상황을 맞닥뜨린 순간, 대개 0.5초에서 3초 사이에 찾아온다.

저자 와타나베 가오루는 감 좋은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팟' 하고 처음 떠오른 답을 최선이라고 판단하고 곧바로 행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은 날카로운 직감과 폭발적인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해야 하는지 알아냈다.

이 책은 뇌과학을 통해 직감이 왜 인새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판단 재료인지 설명하고, 일상에서 직감을 훈련하고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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