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오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93명 늘어나 총 8413명이 됐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치명률은 80대 9.25%, 70대 5.27% 등으로 지금까지 전체 사망자 중 90% 이상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내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확진자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환자 52명, 직원 17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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